If you want to write a poem, you have to walk along Gangjinman where the wind and the peace are with you
사람들은 저마다 진주 하나는 마음 속에 품고 산다
다른 이에게는 별 감흥을 주지 않는
하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한
강진만은 내게 그런 곳이다
어떤 이에게는 일상이기도 하고
어떤 이에게는 한번 감탄하고 이내 돌아서는 장면이라면
내게 강진만은 계절계절마다 변화하는 모습을 담고 싶은
늘 함께 할 수 없기에 더 애뜻한, 강진만은 내게 그런 곳이다